비트코인 11만2000달러 돌파...이더리움·XRP·도지코인도 상승세

월요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계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1만8552명의 트레이더들이 1억9003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테드 필로우스는 고래들이 지난 한 달간 약 10만 BTC를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25년 1분기 관세 폭락 직전 이후 최대 규모의 매도세로,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사전 인지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트레이더 크립토UB는 현재 지지선이 너무 강해 약세 전환을 정당화하기 어렵다며, 이번 가격 움직임을 상승으로 이어질 전형적인 조정 국면으로 평가했다.

이더리움은 올해 초 1,400달러에서 4,800달러까지 상승한 후 현재 4,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더 크립토 시저는 이번 조정을 추세 반전이 아닌 건전한 조정으로 평가했다. 그는 4,500달러 선이 확실히 무너지지 않는 한 이더리움은 여전히 더 높은 사이클 목표를 향해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가격대가 우량 프로젝트에 분할 매수하기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XRP는 계속해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CW는 다음 주요 저항선을 3.00달러로 제시했다.

알트코인 고든은 한발 더 나아가 XRP의 장기 조정이 6.00달러로의 폭발적 상승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솔라나도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트레이더 제레미는 217달러 지지선이 확실히 전환될 경우 270달러를 향한 급격한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경계 신호도 감지됐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TD 순차지표가 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