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모멘타가 내년 독일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량 시험운행을 실시한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모멘타의 첨단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우버의 글로벌 플랫폼에 통합해 유럽 등지에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효율적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뮌헨은 2026년 우버와 모멘타의 레벨4 자율주행차량 시험운행의 거점이 되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버는 뮌헨의 강력한 엔지니어링 전통과 탄탄한 자동차 생태계, 혁신 문화가 유럽 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도하기에 이상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멘타는 이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주요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바이에른과 독일의 자동차 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멘타의 쉬둥 차오 CEO는 "뮌헨에서의 레벨4 자율주행차량 시험운행은 이 지역의 풍부한 자동차 유산에 새로운 장을 열며, 모멘타의 AI 기반 로보택시 기술이 어떻게 도시 모빌리티를 혁신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독일은 한 세기 이상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왔으며, 이제 뮌헨이 자율주행차량으로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모멘타의 독특한 투트랙 전략이 대규모 실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략은 파트너 OEM과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배치하고 로보택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결합한 것이다.
모멘타의 ADAS는 이미 파트너 OEM을 통해 40만대의 고객 차량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상하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안전 운전자 없이 상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버와 모멘타는 2025년 5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제 시장에서 우버 플랫폼에 자율주행차량을 도입하는 전략적 협약을 처음 발표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0.42% 상승한 91.3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