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애플(NASDAQ:AAPL)이 쿠퍼티노에서 개최한 '어 드로핑(Awe Dropping)' 행사에서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울트라3, 애플워치 시리즈11, 애플워치 SE3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3
에어팟 프로3는 소음 차단 성능을 높이는 폼 소재 이어팁을 사용한다. 애플은 또한 귀에 더 잘 맞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ANC를 사용해 화자의 음량을 낮추고 사용자의 언어로 번역해준다.
기기에는 맞춤형 심박수 센서가 탑재됐다. 초당 256회 적외선을 발산하는 광용적맥파(PPG) 센서를 사용해 사용자 혈류의 빛 흡수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심박수와 칼로리를 추적할 수 있다.
애플 에어팟 라인업 최초로 IP57 등급의 땀과 물 저항 기능을 갖췄다.
에어팟 프로3는 ANC 활성화 시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에어팟 프로2의 6시간보다 늘어난 수치다. ANC를 끄면 배터리 수명은 10시간으로 늘어난다.
에어팟 프로3의 가격은 249달러로 책정됐으며,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9월 19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쿠퍼티노의 기술 거인은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워치 울트라를 업데이트해 워치 울트라3를 출시했다. 더 얇아진 베젤의 약간 더 큰 디스플레이와 함께 5G 및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은 워치 울트라3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고혈압 감지 기능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기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혈압 신호를 감지하며, 회사는 첫 해에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고혈압 알림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계는 수면 시간과 단계를 기반으로 수면의 질을 점수화하는 새로운 '수면 점수' 기능을 제공한다.
워치 울트라3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워치 울트라2의 36시간보다 늘어난 수치다.
애플워치 울트라3는 799달러부터 시작하며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9월 19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애플은 또한 최초로 5G 연결을 지원하는 워치 시리즈11을 출시했다. 워치 시리즈11은 2배 향상된 스크래치 저항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크리스탈 글라스를 적용했다.
워치 시리즈11은 42mm와 46mm 크기로 출시되며, 셀룰러 모델과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있다.
워치 시리즈11도 워치 울트라3와 마찬가지로 고혈압 알림과 수면 점수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워치 시리즈11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워치 시리즈10의 18시간보다 늘어난 수치다.
애플워치 시리즈11의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한다.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9월 19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애플워치 SE3는 회사의 새로운 보급형 제품으로 마침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워치 SE3는 더 강력한 S10 칩을 탑재했다. 손목 온도 센서, 수면 무호흡증 감지, 5G 지원, 수면 점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애플워치 SE3의 가격은 249달러부터 시작한다.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9월 19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