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 공개...모든 것을 살펴보니

애플(NASDAQ:AAPL)이 화요일 '어 드롭핑(Awe Dropping)' 행사에서 팀 쿡 CEO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고 소개한 아이폰17 라인업을 공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발표 당시 애플 주가는 1.54% 하락했다.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에어는 두께가 5.6mm로 역대 가장 얇은 모델이다.

이 기기는 6.5인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올웨이즈 온 기능과 3,0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세라믹 실드가 전면과 후면을 모두 보호하며, 세라믹 실드로 둘러싸인 티타늄 프레임이 내구성을 강화했다.

성능과 연결성

신형 A19 프로 칩을 탑재한 아이폰 에어는 6코어 CPU와 2세대 다이나믹 캐싱이 적용된 업그레이드된 GPU를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N1 무선 칩은 와이파이7, 블루투스, 스레드를 지원하며, C1X 모뎀은 아이폰16 프로 대비 2배 빠르고 전력 효율은 30% 향상됐다.

카메라 사양

아이폰 에어는 단일 48MP 퓨전 카메라를 탑재해 26mm와 52mm 초점 거리에서 1x와 2x 모드를 제공하며, 28mm와 35mm 커스텀 옵션도 지원한다.

정사각형 센서를 갖춘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는 더 넓은 프레이밍이 가능하다. 듀얼 캡처 비디오 기능으로 전후면 카메라 동시 촬영이 가능하며, 안정화 기능이 피사체를 중앙에 유지한다.

배터리와 충전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슬림한 맥세이프 배터리 팩을 사용하면 재생 시간을 4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글로벌 이심(eSIM) 지원으로 이심 전용 모델이며, 이로 인해 확보된 내부 공간은 배터리 용량 확대에 활용됐다.

지속가능성과 액세서리

애플은 80% 재활용 티타늄으로 제작된 에어가 가장 전력 효율적인 아이폰이라고 밝혔다. 액세서리로는 1mm 미만 두께의 프로스트와 쉐도우 컬러의 투명 케이스, 4가지 색상의 경량 범퍼, 새로운 크로스바디 스트랩이 제공된다.

스페이스 블랙, 클라우드 화이트, 라이트 골드, 스카이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시일정과 가격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사전 주문은 금요일부터 시작되며, 9월 19일부터 매장 판매가 시작된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AAPL은 단기, 중기, 장기 모든 기간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