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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슬레이트오토 CEO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배터리 공급망 기회 열려"

2025-09-10 15:52:20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슬레이트오토 CEO

슬레이트오토의 크리스 바먼 CEO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가 신규 시장 진입자들에게 오히려 이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새로운 기회 창출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컨퍼런스에서 바먼 CEO는 이번 정책 변화로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이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배터리 공급업체 생산능력 확대


바먼 CEO는 "여러 배터리 공급업체들을 검토한 결과, 업계의 다른 기업들이 전기차 출시 계획을 축소하면서 생산능력에 여유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시간주 트로이에 본사를 둔 슬레이트오토는 현재 다양한 공급업체들의 가격을 평가하고 있다.


2만 달러 중반대 가격 전략 유지


7,500달러의 연방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음에도 슬레이트오토는 2026년 말까지 "2만 달러 중반대" 가격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전 아마존닷컴(NASDAQ:AMZN) 임원이자 리빌드 회장인 제프 윌키는 미국 중고차 평균 가격이 2만5천 달러라는 점에서 슬레이트의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단순화된 제조 방식


슬레이트오토의 모듈형 전기 트럭은 일반적인 차량 조립 공정에서 사용되는 4,000개의 부품과 달리 약 600개의 부품만을 사용한다. 인디애나주에서 생산되는 이 차량은 수동 창문과 라디오가 없는 회색의 '백지 상태'로 출고되며, 추가 옵션을 통해 완전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베이조스와 제너럴 캐털리스트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 스타트업은 시리즈 A 투자에서 1억1,100만 달러를 유치했다. 10만 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확보한 슬레이트는 테슬라(NASDAQ:TSLA)와 다른 제조사들에 영향을 미친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저렴하고 맞춤형 전기차로의 전환을 대표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전기차 보조금 종료를 지지하며, 이는 테슬라에는 "경미한" 영향을 미치지만 경쟁사들에는 "치명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세액공제가 만료되면서 "몇 분기 동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