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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밈주식에서 필수보유주로 진화...S&P500 편입 소식에 ETF 투자 급증

2025-09-11 05:15:19
로빈후드, 밈주식에서 필수보유주로 진화...S&P500 편입 소식에 ETF 투자 급증

로빈후드의 S&P500 지수 편입은 회사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이미 로빈후드 주식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ETF들에도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년간 500% 상승한 로빈후드는 S&P500 편입 확정 소식에 이번 주 15% 이상 급등했다. 이는 로빈후드가 지수펀드가 반드시 보유해야 할 종목이 됐음을 의미한다. 패시브 자금의 자동 매수와 함께 급등세를 보이는 친숙한 종목을 찾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더해진 결과다.



이는 ETF에 있어 단순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아닌 모멘텀 이벤트다. 이미 로빈후드에 투자한 ETF들은 자금 유입과 변동성 모두에서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 ARK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BATS:ARKF)는 로빈후드를 주요 보유종목으로 편입해 핀테크의 혁신기업에서 주류기업으로의 성장에 베팅하고 있다. 스마트 트렌드 25 ETF(NYSE:STRN)는 전술적 성장 포트폴리오에 로빈후드를 포함했다. T-렉스 2X 롱 후드 데일리 타겟 ETF(BATS:ROBN)는 단기 트레이더들을 위해 로빈후드의 일간 움직임을 2배로 증폭시킨다.



영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일드맥스 도시 라이트 하이브리드 5 인컴 ETF(NASDAQ:FIVY)나 일드맥스 크립토 인더스트리 & 테크 포트폴리오 옵션 인컴 ETF(NYSE:LFGY)와 같은 브로커리지, 암호화폐, 핀테크 플랫폼 기반 ETF들도 거래량 증가와 옵션 프리미엄 상승의 혜택을 볼 수 있다.



S&P500과 스마트베타 펀드들도 이제 추종이나 신규 편입 종목 가중치 조정을 위해 로빈후드를 매수할 수 있게 됐다. 즉, 로빈후드의 랠리는 더 이상 개인투자자들의 열광만이 아닌 기관의 의무적 매수세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년간 500% 이상 상승한 로빈후드는 10월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밈주식에서 S&P500의 중심 종목으로 성장한 로빈후드의 여정은 이제 ETF 투자 스토리가 됐다.



또한 로빈후드는 F1 그랑프리와 연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셜 네트워크, AI 기반 거래 기능, 선물 상품, 래더 트레이딩 등 적극적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도구들을 출시했다. 이는 블라드 테네프 CEO의 '금융 슈퍼앱' 전략의 일환이다. 미즈호는 목표가를 145달러로 상향했고, 파이퍼 샌들러는 120달러 목표가를 재확인하며 강세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로빈후드 관련 ETF들의 강세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