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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 3대 강세신호 포착...실적·밸류에이션·금리인하 기대감 `트리플 호재`

2025-09-11 16:11:34
소형주 3대 강세신호 포착...실적·밸류에이션·금리인하 기대감 `트리플 호재`

소형주가 실적 개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



소형주, 대형주 독주 견제할까


LSEG 데이터&애널리틱스,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리서치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대형주의 오랜 독주를 견제할 만한 근본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데이터는 소형주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소형주 기업들의 향후 실적 전망이 크게 개선되어 연초 이후 향후 12개월 실적 성장률이 3.7%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며, 2026년까지 소형주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기술주를 제외한 대형주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소형주 실적 호조


이러한 초과 성과는 이미 2분기에서 확인됐다. 매출이 5.0% 감소했음에도 소형주의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12.1% 급증해 강력한 영업레버리지를 보여줬다.


또한 소형주 시장에서 적자기업 비중이 최근 고점에서 감소하며 전반적인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



소형주 밸류에이션 매력도 상승


실적 개선과 더불어 소형주의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러셀2000지수의 EV/EBITDA는 금융주를 제외한 S&P490 대비 3.7%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0년 중간값인 8.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대형주 대비 상당한 할인 거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밸류에이션 갭은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당한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 금리인하, 소형주 성장 지원


여기에 거시경제 환경도 우호적이다. 시장은 2025년 말까지 연준의 기준금리가 3차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연준의 완화적 기조는 대형주보다 부채 비중이 높은 소형주에게 특히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러셀2000지수의 순부채/EBITDA 비율이 S&P500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차입비용 감소는 이자비용을 직접적으로 낮춰 수익성을 개선하고 투자와 성장을 위한 자본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S&P500 대형주 쏠림 현상 심화


S&P500은 2021년 1월 이후 시가총액 상승분의 54%가 상위 10개 종목에서 발생할 정도로 전례 없는 집중도를 보이고 있다.


대형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집중'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형주의 개선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그리고 금리인하라는 호재가 맞물리며 투자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주가 동향


러셀2000지수는 최근 1개월간 7.29%, 6개월간 17.51%, 연초 이후 6.56%, 1년간 13.03% 상승했다.


S&P500, 나스닥100, 러셀20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 iShares 러셀2000 ETF(NYSE:IWM)는 수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29% 상승한 652.21달러, QQQ는 0.033% 상승한 580.70달러, IWM은 0.18% 하락한 236.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