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오라클 주가 1992년 이후 최대 상승...AI 관련주 급등 견인

2025-09-11 02:34:07
오라클 주가 1992년 이후 최대 상승...AI 관련주 급등 견인

오라클(Oracle)의 인공지능(AI) 관련 주문 급증 소식에 AI 관련주들이 수요일 일제히 상승했다.


오라클은 지난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40% 이상 급등해 1992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사업이 전년 대비 1,529% 성장한 점에 주목했다.


이번 랠리로 오라클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 클럽에 근접했으며, 테슬라에 이어 미국 9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래리 엘리슨 CEO의 자산은 하루 만에 1,000억 달러 이상 증가해 4,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의 자산과 400억 달러 차이에 불과한 수준이다.


AI 섹터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며 글로벌 X AI&테크놀로지 ETF(AIQ)는 1.5% 상승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지수도 강세를 보여 S&P 500 지수는 0.4% 상승한 6,545선을 돌파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거시경제 지표에서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해 0.3% 상승을 예상했던 시장을 놀라게 했다. 연간 기준 도매물가 상승률도 3.3%에서 2.6%로 크게 둔화됐다.


다음 주 25bp 금리 인하가 완전히 반영된 가운데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30년물 수익률은 4.70%까지 내려갔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2% 상승해 배럴당 63달러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시작이다"라고 언급했다.


금은 온스당 3,645달러로 0.5%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2% 상승한 113,80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미국 지수 및 ETF 성과


주요 지수가격일간 변동률
S&P 5006,541.480.4%
나스닥 10023,902.070.3%
러셀 20002,378.65-0.1%
다우존스45,542.01-0.4%
오후 12시 20분 ET 기준

주요 ETF 동향:


  • 뱅가드 S&P 500 ETF(VOO): 0.4% 상승한 600.34달러
  •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DIA): 0.4% 하락한 456.16달러
  •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 0.2% 상승한 581.75달러
  • 아이쉐어즈 러셀 2000 ETF(IWM): 236.68달러로 보합
  • 기술주 중심의 XLK가 2.1% 상승하며 상위 수익률을 기록했고, 필수소비재 ETF인 XLP는 1.2% 하락하며 부진


S&P 500 상위 5개 종목


종목명변동률
오라클40.07%
브로드컴9.35%
비스트라8.75%
컨스텔레이션 에너지7.95%
NRG 에너지5.94%


S&P 500 하위 5개 종목


종목명변동률
시놉시스-34.54%
트레이드데스크-9.48%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8.13%
EPAM 시스템즈-5.68%
가트너-5.55%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