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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공매도 투자자 짐 채노스, 오라클 3000억달러 오픈AI 계약 `회계 이슈` 제기..."2027년에나 시작"

2025-09-11 20:59:51
유명 공매도 투자자 짐 채노스, 오라클 3000억달러 오픈AI 계약 `회계 이슈` 제기...

유명 공매도 투자자 짐 채노스오라클(NYSE:ORCL)의 대규모 신규 수주잔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오픈AI와의 3000억달러 규모 계약이 위험하고 실행까지 수년이 남았으며, 과거 회사의 회계 논란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오라클 회계처리 원칙 문제 제기


채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일련의 글을 올리며 이번 주 오라클 주가 급등을 견인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반박했다.


그는 오라클의 과거 사업 관행에 대한 의혹을 다시 제기하며 신중론을 펼쳤다. "오라클이 최근 회계 '이슈'로 신빙성 있는 의혹을 받은 적이 없는 것처럼 말하는데"라며 비꼬았다. 이는 2016년 내부고발 소송을 암시한 것이다.


당시 소송에서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회계처리 방식과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제품 구매를 강요하기 위해 공격적인 감사 전술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라클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오라클 수주잔고 과대 계상 의혹


채노스는 특히 오라클의 새로 발표된 미래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오픈AI와의 5년간 3000억달러 계약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더 놀라운 것은 이 3000억달러 계약이 2027년에나 시작된다는 점"이라며 계약 실행의 상당한 지연과 리스크를 강조했다.


그는 연간 매출이 약 100억달러에 불과한 스타트업인 오픈AI가 어떻게 연평균 6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이행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 계약을 도박에 비유했다.


이같은 공매도 투자자의 회의론은 오라클이 1분기 매출과 실적 추정치를 근소하게 하회했음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제기됐다.


시장의 열광은 오라클의 잔여 수행의무(RPO), 즉 미래 계약 매출이 4550억달러로 359% 폭증한 데 전적으로 기인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ORCL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주식의 성장 순위는 66.03 백분위로 상대적으로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목요일 장전거래에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는 653.57달러로 0.21% 상승했고,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582.33달러로 0.2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