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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실적·대형 클라우드 계약에 AI 반도체株 강세

2025-09-12 20:41:16
오라클 실적·대형 클라우드 계약에 AI 반도체株 강세

AI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기업 실적 발표와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AI 인프라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에 힘입어 이번 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벨, AMD 등이 오라클,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TSMC(대만반도체)와 관련된 일련의 소식에 수혜를 입었다.


오라클은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 1.47달러, 매출 14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3억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27% 증가한 7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인프라서비스(IaaS) 부문이 54% 성장을 주도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수주잔고는 359% 증가한 4,5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프라 캐츠 CEO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이번 회계연도에 77% 성장하여 4년 내 1,44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는 이번 분기 실적이 AI 인프라 수요 강세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오라클은 또한 오픈AI와 2027년부터 시작되는 3,000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하여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별도 계약을 체결해 애저(Azure)의 독점성을 완화하는 한편, 자체 AI 칩 투자를 확대해 공급업체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TSMC는 8월 매출이 3,357.7억 대만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하며 수요 모멘텀을 입증했다. 누적 매출은 37.1% 증가한 2조 4,300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9.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AI 매출은 63% 급증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오픈AI로부터 100억 달러 규모의 맞춤형 AI 칩 주문을 확보했으며, 4분기 AI 칩 매출이 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혹 탄 CEO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수요'를 언급하며 장기 성장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빅테크의 AI 투자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2026년까지 AI 인프라에 2,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이를 '기술의 분수령'이라고 평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5일간 6%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연초 대비 각각 32%, 55%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주가가 6%, 7% 상승했다. 반면 마벨은 연초 대비 40% 하락한 가운데 4% 상승했고, AMD는 연초 대비 29% 상승했음에도 4% 하락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0.27% 상승한 177.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로드컴은 0.31%, 마벨은 1.59%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