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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스앤허스, FDA 위원장 마카리 `슈퍼볼 광고 약물 위험성 은폐` 지적으로 제재 위기

2025-09-13 17:31:50
힘스앤허스, FDA 위원장 마카리 `슈퍼볼 광고 약물 위험성 은폐` 지적으로 제재 위기

마틴 마카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위원장은 금요일 힘스앤허스헬스(NYSE:HIMS)가 체중감량 약물을 홍보하는 슈퍼볼 광고에서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FDA, 연방법 위반 지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광고는 처방약 광고에서 이점과 위험성을 균형있게 제시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하며, 약물의 잠재적 부작용을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 마카리 위원장은 미국의사협회의 전문 의학저널인 JAMA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표명했다.


회사 측 위반 혐의 반박


힘스앤허스 대변인은 2월 방영된 광고에 대해 "특정 치료법이나 해결책을 광고한 것이 아니라 비만 위기와 체중감량 치료에 대한 접근성 장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슈퍼볼 광고는 노보 노디스크(NYSE:NVO)의 위고비 공급 부족 사태 중에 이 약물의 조제 버전을 선보였다.


트럼프, 단속 강화 지시


이번 위반 사례는 트럼프 대통령이 화요일 소비자 대상 제약 광고 규정의 엄격한 단속을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한 직후 발생했다. FDA는 이에 대응해 허위 광고를 한 제약회사들에 약 100건의 중지 명령과 수천 건의 경고장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 실적 감소 추세


마카리 위원장은 FDA의 미약한 단속을 지적하며, 1990년대 후반에는 연간 수백 건의 경고장이 발부됐으나 2023년에는 단 1건, 2024년에는 전무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힘스앤허스의 광고를 FDA 광고 규정의 "가장 명백한 위반 사례"로 지목했다.


힘스앤허스헬스 주가는 금요일 3.74달러 상승한 55.50달러에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