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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xAI 합병 `불가피` 전망...주주들, 그록 모회사 투자 촉구

2025-09-15 11:06:55
테슬라-xAI 합병 `불가피` 전망...주주들, 그록 모회사 투자 촉구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테슬라(NASDAQ:TSLA)와 xAI의 잠재적 합병에 대한 추측에 힘을 실었다. 스카라무치는 일론 머스크가 자사 기업들에 인공지능 통합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합병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스카라무치, 합병설 제기


스카라무치의 이러한 발언은 플로리다 출신의 테슬라 투자자 스티븐 호크(56)가 테슬라 이사회에 xAI 투자 승인을 촉구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 이후 나왔다.



머스크는 그록 챗봇을 개발한 자신의 AI 스타트업 xAI에 테슬라가 직접 투자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스카라무치는 '테슬라와 xAI가 합병할 것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주주제안으로 xAI 투자 논의 본격화


머스크의 1조 달러 규모 보상 패키지와 함께 제출된 이 제안은 11월 6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호크는 머스크가 협력 가능성을 시사하는 게시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크는 이메일을 통해 '양측의 명확한 상호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이러한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머스크는 X에서 이 아이디어에 대해 팔로워들의 의견을 물었으며, 7월 투자자들에게 '주주들의 의견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의 비전: 실세계 AI


머스크는 테슬라를 자율주행, 로보틱스,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동하는 '실세계 AI'에 초점을 맞춘 AI 기업이라고 설명해왔다.



동시에 xAI는 옵티머스와 일부 테슬라 차량에 AI 동반자로 통합된 그록을 포함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테슬라와 xAI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으며, xAI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테슬라 산업용 배터리를 구매하고 있다. 머스크는 합병이나 투자를 통해 테슬라 투자자들이 자신의 AI 혁신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투자자 압박과 시장 야망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공동 설립자 진 먼스터는 이달 초 테슬라와 xAI의 통합이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8.5조 달러까지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xAI는 내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500명의 일반 튜터를 해고하는 동시에 전문 AI 팀을 10배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1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은 이 스타트업은 1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를 2000억 달러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금요일 정규장에서 4.39% 상승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099%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