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테슬라 주가 급등에도 거버 `2주 후 긴 겨울 온다` 경고

2025-09-15 15:36:27
테슬라 주가 급등에도 거버 `2주 후 긴 겨울 온다` 경고

거버 카와사키의 공동창업자 로스 거버테슬라(NASDAQ:TSLA)의 판매 실적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상회했음에도 주가 상승세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거버 '테슬라 호실적은 2주 후 끝날 것'


거버는 일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주가 급등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수요 선취 효과가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절벽과 같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거버는 '좋은 판매 소식은 2주 안에 끝날 것이며, 이후 긴 겨울이 올 것'이라며 4분기 판매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사했다.



그는 또한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는 7,500달러의 IRA 세액공제가 2주 후 종료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고객들에게 테슬라 차량 구매 대신 리스를 권장했다.



자율주행 기술 의구심과 아이브스의 1조 달러 전망


거버는 앞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테슬라가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의 하드웨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레벨4나 레벨5 자율주행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마스터플랜 IV에 제시된 자율주행과 AI 전략을 근거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AI와 자율주행 사업 기회가 최소 1조 달러 규모'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가능성을 전망했다.



테슬라 판매 부진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한편 테슬라는 여러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시장 점유율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으며, 유럽에서도 판매가 40.2% 감소했다.



반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8월 한 달간 15% 성장해 총 170만 대(순수 전기차 116만 대, PHEV 57만 대)가 판매되는 호조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