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횡보하는 가운데 XRP 상승 시도

화요일 암호화폐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조정하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계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1,022명의 트레이더들이 1억9,431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 2억6,0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3억5,9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 실현가격이 이번 사이클에서 지속적으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수준 위에서 유지되는 것은 건전한 상승세를 의미하며, 이를 하회할 경우 역사적으로 조정이나 수축이 발생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11만7,500달러를 주요 저항선으로 두고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한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어 크립토 온라인은 이더리움이 전일 대비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방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4,675달러 상향 돌파 시 잠재적 바닥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알트코인 셰르파는 도지코인 자산 재정(DAT) 성장이 중기적으로 강세를 뒷받침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지션이 이미 매도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FOMC 이후 변동성 발생 시 215달러 또는 그 이하 수준이 강력한 재진입 지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갤럭시BTC는 XRP가 2017-2018년 사이클과 강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돌파 시점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엘리즈는 도지코인이 '그린박스'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곧 다음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