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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에비에이션, L3해리스와 하이브리드 VTOL 개발...美 국방부 94억달러 시장 정조준

2025-09-17 05:30:18
조비 에비에이션, L3해리스와 하이브리드 VTOL 개발...美 국방부 94억달러 시장 정조준

조비 에비에이션(NYSE:JOBY)이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넘어 국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벤징가와의 단독 이메일 인터뷰에서 조비는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NYSE:LHX)와의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 미 국방부의 자율비행 및 하이브리드 항공기 예산 94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던 호재로, 회사의 매출 구조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민 겸용 기술 본격화


조비는 이미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우리의 자율비행 기술은 군민 겸용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중 활용성은 국방 물류 계약 수주와 상업용 항공택시의 비용절감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조비는 L3해리스와 함께 저고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선택적 조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유연한 기능이다.



국방 수요로 인한 수혜 기대


시기적으로도 유리한 상황이다. 미 국방부는 2026년 예산에서 자율비행 및 하이브리드 항공기 부문에 94억 달러를 배정했으며, 조비의 새로운 플랫폼이 이 예산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에게 이는 사업 다각화를 의미한다. 국방 사업이 안정적인 현금창출 엔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업 서비스가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조비는 "상업용 항공택시 서비스가 여전히 우리의 주력"이라면서도, 국방 파트너십이 중요한 기술 검증의 장이자 제2의 성장 축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조비는 상업 중심의 기업으로 인식됐으나, L3해리스와의 협력으로 국방 사업의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 향후 국방부 계약이 성사된다면 조비의 주가는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