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주가 변동성이 크지만, 조비 에비에이션(NYSE:JOBY)은 투자자들에게 100억달러 규모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FAA 인증을 앞두고 미국과 두바이에서 첫 서비스를 준비 중인 조비는 벤징가와의 단독 이메일 인터뷰에서 "수년 내 일반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항공택시가 보편화될 것"이라며 월가에 명확한 지표를 제시했다.
조비는 높은 기업가치 배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마일스톤을 제시했다.
미 국방부가 2026 회계연도 예산에서 자율주행 및 하이브리드 항공기에 94억달러를 요청한 것은 조비의 100억달러 시장 기회가 현실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외부 지표다.
단기 로드맵은 바쁘지만 체계적이다. 조비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오늘날의 차량 호출 서비스처럼 보편화하는 장기 비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델타항공(NYSE:DAL), 우버(NYSE:UBER)와의 파트너십으로 인증 즉시 승객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도요타(NYSE:TM)는 대량 생산을 지원한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행 능력에 집중되어 있다. 조비가 100억달러 규모의 비전을 정당화하고 주가 변동성을 안정화할 만큼 빠르게 이러한 마일스톤을 달성할 수 있을까?
조비의 스토리는 가능성과 부담이 공존한다. FAA 진행 상황, 글로벌 테스트, 대규모 계약 등의 수치는 신뢰성을 보여준다. 이제 100억달러 규모의 비전은 이 꿈이 실제로 확장 가능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