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 주가가 웨이모와 리프트(NASDAQ:LYFT)의 2026년 사업 확장 계획 발표 소식에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리프트와 웨이모는 2026년 내슈빌에서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리프트의 자회사인 플렉스드라이브가 웨이모 차량의 관리, 정비, 충전, 차고지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초기에는 웨이모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2026년 후반에는 리프트 네트워크와 통합될 예정이다.
우버와 리프트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 우버는 올해 자율주행 차량 시장에 주력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리프트의 웨이모와의 제휴는 우버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시장 점유율을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프트와 웨이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과 리프트의 고객 서비스 및 차량 관리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리프트는 내슈빌에 자율주행 차량 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웨이모의 공동 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는 이번 출시로 내슈빌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일관된, 안전하고 마법 같은 웨이모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트의 CEO 데이비드 리셔는 이번 파트너십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과 최고의 고객 경험을 결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우버 주식은 수요일 4.96% 하락한 92.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