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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수혜주는...아마존·메타·포드 `주목`

2025-09-19 05:20:16
금리인하 수혜주는...아마존·메타·포드 `주목`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금리인하 결정으로 통화완화 기조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장 전략이 필요한 가운데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수혜주와 피해주를 제시했다.


단기금리가 2026년 초까지 1%포인트 하락해 3.5%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금리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종목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금리 시대의 수혜주


역사적으로 금리인하 사이클 2년차에 가장 큰 상승이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없다는 가정 하에 S&P500 지수는 평균 26.5% 상승했다. JP모건은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본집약적이고 금리민감도가 높은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닷컴의 경우 JP모건의 목표주가인 26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금융비용 감소는 물류 투자와 소비자 수요를 모두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AI 호재가 지속되고 있는 메타플랫폼스도 유망하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목표주가는 875달러로, 현재 주가 약 779달러 대비 큰 폭의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경기순환주들도 주목받고 있다. 부채 부담이 컸던 포드자동차는 이자비용 감소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주가 13달러는 두 자릿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팬데믹 이후 크루즈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카니발도 수혜가 예상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금융주도 JP모건이 주목하는 종목이다.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이 안정화되면서 주가가 51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금리 시대의 피해주


저금리 환경에서 모든 기업이 수혜를 보는 것은 아니다. 고정금리 부채에 의존하고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과 같은 유틸리티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자산민감형 모델을 가진 노던트러스트도 변동금리 레버리지 혜택을 보는 경쟁사들에 비해 뒤처질 수 있다.


JP모건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금리인하 사이클은 대부분의 종목에 긍정적이지만, 상승 속도는 차이가 날 것이다.


다음 랠리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게 아마존, 메타, 포드, 카니발과 같은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방어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