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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트업 `라디아`, F-35·치누크 헬기 수송 가능한 초대형 윈드러너 항공기 개발

2025-09-23 20:27:45
美 스타트업 `라디아`, F-35·치누크 헬기 수송 가능한 초대형 윈드러너 항공기 개발

후기 단계 스타트업 라디아가 전투기와 치누크 헬기를 포함한 군사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거대 항공기 개발을 제안했다.


대형 화물 수송·단거리 활주로 운용 가능한 윈드러너 항공기


콜로라도주 볼더에 위치한 라디아가 개발 중인 윈드러너는 펜타곤의 주력 대형 수송기인 보잉 C-17 글로브마스터 III보다 12배 큰 화물 적재 용량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 356피트, 날개 폭 261피트의 이 항공기는 길이 344피트, 폭 33피트, 높이 30피트에 달하는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라디아는 현재 윈드러너를 미군을 위한 무기 플랫폼과 군사 장비를 수송하도록 설계된 '초대형 항공 화물기'로 제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항공기의 크기로 인해 록히드 마틴(NYSE:LMT)의 F-35C 라이트닝 II나 F-16 파이팅 팔콘과 같은 전투기 4대 또는 CH-47 치누크 헬기 6대를 분해하지 않고도 수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윈드러너는 최대 적재 상태에서 1,200마일을 비행할 수 있으며, 이는 F-35C의 비행 거리인 1,350마일보다 약간 짧다. 라디아는 또한 이 항공기가 현재 대형 군용 수송기에 필요한 8,000피트보다 훨씬 짧은 6,000피트의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운용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의 국방 분야 영향력 확대


라디아의 이번 행보는 스타트업들이 국방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전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센라는 최근 미국 국방 제조 혁신을 위해 시리즈A 투자로 2,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또한 세일즈포스(NYSE:CRM)는 새로운 국가안보 부문인 미션포스를 출범해 정부급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의 독점적 지위에 도전하고 있다.


윈드러너의 보잉 C-17 글로브마스터 III 대비 우수한 성능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최근 보잉(NYSE:BA)이 우즈베키스탄 항공과 최대 22대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라디아의 국방 분야 진출은 군사 물류와 수송 분야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