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KB홈 3분기 실적 전망..."긍정적 뉴스 나오면 주가 급등 가능"

2025-09-24 04:03:31
KB홈 3분기 실적 전망...

주택건설업체 KB홈(NYSE:KBH)이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할 3분기 실적에서 최근 업계 및 자사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적 전망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KB홈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17.5억 달러에서 15.9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홈은 2분기에 이어 최근 10분기 중 9번이나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2.04달러에서 1.50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2분기에 이어 최근 10분기 중 8번이나 EPS 전망치를 상회했다.


전문가 의견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시장 전략가는 최근 레나(NYSE:LEN)의 실적 발표 이후 KB홈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우즈는 "KB홈은 목요일 오후 발표에서 레나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 할 것"이라며 "레나처럼 KB홈도 최근 9번의 실적 발표 중 7번이나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KB홈의 차트가 "훌륭한 라운드 바텀 베이스"와 장기 골든크로스 신호와 같은 강세 기술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주가가 급등할 수 있지만, 주택건설업체들은 금리 인하를 기다리며 사업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뉴스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다음과 같다:


  • BofA 증권: 중립 유지, 목표가 60달러에서 67달러로 상향
  • 오펜하이머: 수행 등급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목표가 없음
  • 웰스파고: 비중축소 유지, 목표가 50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주요 체크포인트


KB홈의 2분기 실적은 매출과 EPS가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전년 대비 실적과 가이던스는 부진했다.


2분기 순주문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주택 인도는 11% 감소했다. 수주잔고 가치도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긍정적인 점은 2분기 평균 판매가격이 48만8,700달러로 상승한 것이다. 이는 수요일 실적에서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할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회사는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48만~49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건설 시간 단축과 직접 건설비용 절감을 통한 사업 운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수치들이 3분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분기에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만큼, 수요일 발표에서는 수정된 전망치의 변동 여부와 2026년 가이던스에 대한 초기 신호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최근 다른 주택건설업체들의 실적은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레나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주문과 인도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DR호튼(NYSE:DHI)은 7월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EPS가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매출과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 범위를 좁혔다.


KB홈의 이번 실적 발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발표하고 2025년 말까지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나오는 것이어서, 이는 주택건설업계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회사가 이러한 호재에 대해 어떤 견해를 밝힐지 주목된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레나 A주와 DR호튼 주식에 투자하면서 주택건설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새롭게 집중되고 있다.


KB홈의 호실적은 업계 전반의 강세 전환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동향


KB홈 주가는 화요일 0.7% 하락한 62.0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48.90~88.86달러다. 연초 이후 주가는 5.7% 하락했다.


KB홈의 주가 수익률은 레나(-2.9%)와 DR호튼(+16.8%)에 모두 뒤처지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