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국가안보, 운영 효율성, 임무 특화 기능 강화를 위해 자사의 라마 AI 모델 접근권한을 주요 미국 동맹국으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미국과 핵심 파트너국들은 자국민 보호와 기술 리더십 유지를 위한 첨단 도구를 확보하게 됐다.
라마는 작년부터 미국 정부기관과 국방 분야를 지원하는 민간 파트너사들에게 제공되어 왔다.
오픈소스 설계 방식을 채택한 라마는 민감한 데이터를 제3자에게 전송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어, 정부가 모델을 미세 조정하고 보안 환경에서 호스팅하거나 현장에서 운영용으로 배포할 수 있다.
라마는 이미 파이브 아이즈 파트너인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과 공유됐으며, 메타는 이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나토, EU 기관으로 접근권한을 확대한다.
이 AI 플랫폼은 AI,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활용해 장비 수리를 가속화하는 미 육군 통합지원사령부와의 시범사업 등 군사 및 국가안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라마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은 액센추어(NYSE:ACN), 아마존닷컴(NASDAQ:AMZN) AWS, AMD(NASDAQ:AMD), 안두릴, 부즈앨런해밀턴(NYSE:BAH),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구글클라우드, IBM(NYSE:IBM),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록히드마틴(NYSE:LMT), 오라클(NYSE:ORCL), 팔란티어(NASDAQ:PLTR), 스노우플레이크(NYSE:SNOW) 등 주요 기술·국방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진다.
메타는 또한 안두릴과 협력해 미군 장병들의 인지 및 의사결정 능력 강화를 위한 웨어러블 AR·VR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확대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AI 리더십을 강화하며, 정부의 AI 액션플랜 및 군사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국제 원칙과도 부합한다.
메타는 향후 확대에 대해 미국 정부와 협의하며 신중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29% 이상 상승해 나스닥 100 지수의 17% 수익률을 상회했다.
BofA증권의 저스틴 포스트는 메타의 인프라, 인재, 고급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AI 투자가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장기 AI 투자기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운영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광고 도구, 메시징 수익화, 신제품 출시 등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0.31% 상승한 757.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