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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 가능성 낮아...증권가 회의적

2025-09-27 01:06:57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 가능성 낮아...증권가 회의적

키뱅크의 브랜든 니스펠 애널리스트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DAQ: WBD)를 섹터웨이트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인수설로 주가가 실제 가치 이상으로 부풀려졌다고 분석했다.


니스펠 애널리스트는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을 50%로 보고 이 경우 주가는 12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NASDAQ: PSKY)가 25달러에 인수할 가능성은 40%, 인수 경쟁으로 주가가 4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은 10%에 불과하다고 보면서 투자매력도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니스펠은 특히 스튜디오와 D2C(직접 소비자) 부문의 실적 개선을 인정했다. 영화 흥행 호조에 힘입어 스튜디오 부문의 EBITDA가 회사 가이던스인 24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D2C 부문 EBITDA는 올해 13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6년까지 각각 26억 달러와 2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NBA 중계권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네트워크 부문 EBITDA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WBD의 주가가 키뱅크의 2026년 조정 EBITDA 추정치 대비 8.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3년 평균인 6.6배와 비교하면 적정 가치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니스펠은 기본 시나리오에서 3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 1.6%, 조정 EBITDA 연평균 성장률 2.8%를 전망했으며, 2026년 마진은 24.4%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키뱅크는 12개월 적정가치를 18달러로 제시했으며, 낙관적 시나리오는 28달러, 비관적 시나리오는 11달러로 제시했다. 니스펠은 주가 조정 시점에 더 나은 매수 기회가 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모건스탠리, 번스타인, 웰스파고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소폭 상향했고, TD 코웬은 보유 의견으로 하향했으며, 니덤은 보유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는 목표가가 소폭 상향됐음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WBD 주가는 0.81% 하락한 19.6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