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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지미 키멜 방송중단 여파로 월 1700만달러 스트리밍 매출 손실 위기

2025-10-02 01:38:33
디즈니, 지미 키멜 방송중단 여파로 월 1700만달러 스트리밍 매출 손실 위기

월트디즈니(NYSE:DIS)의 '지미 키멜 라이브!' 방송 일시 중단으로 '디즈니플러스 해지'와 '훌루 해지' 관련 검색이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로운 보고서는 키멜의 방송중단 이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 스트리밍 계정을 해지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요금 인상 앞두고 디즈니 구독 해지 급증


디즈니는 1주일도 안 되는 짧은 중단 기간을 끝내고 지난 화요일 ABC 심야 토크쇼를 재개했다.


지미 키멜 라이브! 복귀 방송은 정규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유튜브에서도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다.


ABC의 시청률은 강세를 보였지만, 디즈니에 대한 피해는 이미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핸드바스켓 뉴스레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9월 17일부터 23일 사이에 170만 명의 구독자가 디즈니플러스, ESPN, 훌루 스트리밍 계정을 해지했다. 이는 이 미디어 기업의 기본 구독 해지율 대비 436% 증가한 수치다.



스트리밍 타격으로 실적 악화 우려


넥스타 미디어 그룹(NASDAQ:NXST)과 싱클레어(NASDAQ:SBGI) 등 지역 방송사들이 최근 방송 중단을 종료하면서, 미국 내 더 많은 시청자들이 ABC와 키멜의 쇼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디즈니는 월간 구독료를 지불하는 스트리밍 구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미 키멜 라이브!'의 시청률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광고 단가가 상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와 훌루의 월 구독료는 10달러다. 이 낮은 요금과 170만 명의 해지 수치를 기준으로 할 때, 디즈니는 월 1700만 달러의 스트리밍 매출 손실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디즈니는 10월부터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광고 없는 요금제는 월 3달러 인상된 19달러, 광고 포함 요금제는 2달러 인상된 12달러가 된다. 이러한 요금 인상을 감안하면, 디즈니는 낮은 요금제 기준으로도 월 2040만 달러의 스트리밍 매출 손실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일부 해지 구독자들이 더 높은 요금제를 이용했을 것을 고려하면, 실제 매출 손실은 더 클 수 있다.


디즈니는 11월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9분기 연속 주당순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최근 5분기 중 4번의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스트리밍 매출과 디즈니의 DTC 부문은 최근 분기에 긍정적이었으나, 이제는 회사와 주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다행히 키멜의 복귀 이후 '디즈니플러스 해지'와 '훌루 해지' 관련 온라인 검색은 감소했다.


디즈니의 분기 실적은 키멜 방송중단의 영향을 더 정확히 보여줄 것이지만, 초기 보고서는 미디어 기업의 상황 대처 방식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회사의 재무상태에 타격을 줬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디즈니 주가 동향


디즈니 주식은 현재 114.3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80.10달러에서 124.69달러다. 디즈니 주식은 2025년 들어 3.2%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