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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개발 속도 높이려 버셀·깃허브 도입...슈퍼인텔리전스랩 개편

2025-10-03 19:01:56
메타, AI 개발 속도 높이려 버셀·깃허브 도입...슈퍼인텔리전스랩 개편

메타 플랫폼스가 AI 프로토타입 개발 작업을 외부 개발자 플랫폼으로 이전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입수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메타는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엔지니어링 스택을 재구성하면서 버셀깃허브 등의 도구를 도입하고 있다.



개발 속도 향상 추진


이번 조치는 마크 저커버그 CEO가 고도화된 AI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출범한 메타 슈퍼인텔리전스랩(MSL)의 일환이다.


메타는 또한 구글스케일AI 같은 AI 스타트업과의 AI 인프라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메타 시스템의 한계 지적


내부 문건에 따르면, 전 깃허브 CEO인 냇 프리드먼이 이끄는 MSL의 제품응용연구(PAR) 그룹은 엔지니어들에게 메타의 기존 자체 개발 시스템 사용을 지양하도록 하고 있다.


9월 말 아파르나 라마니 인프라 책임자의 메모는 메타의 배포 프로세스가 "몇 분이 아닌 몇 시간이 걸리며" AI 지원 코딩을 통한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인 "바이브 코딩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메타는 최근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칩 스타트업 리보스를 인수하며 자체 AI 칩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라마니는 이원화 전략을 제시했다. 즉각적인 배포 속도를 위해 버셀을 활용하면서,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는 소규모 팀을 위한 내부 호스팅 플랫폼 '네스트'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네스트가 기본 시스템이 될 예정이지만, 메타의 역량이 부족한 부분에서는 버셀이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버셀과 깃허브 연계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 소유의 깃허브와 버셀을 연계해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1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이 통합 플랫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배포 시간이 99분에서 2분 미만으로 단축됐다.


이러한 통합으로 MSL 팀은 오픈AI와 구글과의 경쟁에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프리드먼과 메타의 AI 책임자 알렉산더 왕은 버셀의 투자자다. 버셀은 9월에 30억 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 93억 달러를 기록했다. 버셀의 고객사로는 넷플릭스, 어도비, 스트라이프 등이 있다. 이번 투자에는 액셀, 싱가포르 GIC, 블랙록, 코슬라벤처스, 제너럴캐털리스트가 참여했다.



경쟁사 추격 가속화


이는 메타의 AI 개발 시급성을 보여준다. 올해 초 메타는 자사의 라마가 복잡한 프로그래밍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내부 AI 인재 유출이 발생하자, '데브메이트' 코딩 어시스턴트에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활용했다.


메타는 자체 AI 모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바이브스' 기능의 이미지 생성에 미드저니를 활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