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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절 기술 CRISPR와 AI 기반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비상장 바이오기업 알젠 바이오테크놀로지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학 분야 신규 치료 표적 발굴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중 표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젠은 전임상 신약 개발을 위해 자사의 알젠브레인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발굴되고 선정된 표적들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알젠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계약금을 받게 되며, 개발, 규제,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 시 추가 대금을 받게 된다. 총 계약 규모는 5억5500만 달러에 달한다.
알젠브레인은 질병 관련 인체 세포에서 발생하는 수십억 개의 동적 RNA 변화를 포착하고, 이를 고효율 유전자 조절을 통해 기능적 결과와 치료 지수에 연결하여 질병 진행을 모델링한다.
이 플랫폼은 유전자 조절과 질병 진행 사이의 인과관계를 매핑함으로써, 치료 표적으로 삼았을 때 질병 과정을 역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를 식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알젠브레인은 초기 발견 단계에서 인체 생물학을 기반으로 하여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중개 연구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케임브리지 연구시설에 대한 2억 파운드(약 2억7126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보류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정기적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케임브리지 확장 계획이 보류 중이라고 확인했다.
주가 동향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63% 상승한 85.8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