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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분기 판매량 `무시해도 된다`...먼스터 `자율주행이 핵심`

2025-10-07 06:08:19
테슬라 3분기 판매량 `무시해도 된다`...먼스터 `자율주행이 핵심`

테슬라가 연방 전기차 세금공제 만료를 앞둔 단기 수요 급증에 힘입어 3분기 판매량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딥워터 애셋의 공동창업자인 진 먼스터는 투자자들에게 이 수치와 4분기 판매량 수치를 무시할 것을 조언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집중


7,500달러 규모의 연방 세금공제가 종료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먼스터는 3분기와 4분기 판매량 수치에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말 것을 경고했다.


먼스터는 테슬라가 세금공제 효과로 미국 내 판매가 전분기 대비 35% 급증했을 것이라며, 이는 투자자들이 '대부분 무시해야 할' 긍정적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러한 무시 논리는 더 큰 관점을 놓치고 있다. 미래는 자율주행에 달려있으며, 수익성 있게 전기차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 경쟁우위'라고 설명했다.


먼스터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성공을 위해 진행 중인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성공의 간과된 요소 중 하나는 도로 위의 전기차 보급이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러한 전기차를 수익성 있게 생산해야 한다.'


그는 최근 분기 판매량 수치를 보면 3개월 전보다 도로 위의 테슬라 차량이 더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먼스터는 BYD 등 일부 전기차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의 중요성을 부정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후의 일이라 생각해 투자 확대 시간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율주행 발전은 선형이 아닌 지수적일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논리는 위험하다. 이는 단기간 내에 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먼스터는 저가형 테슬라 모델2가 2026년 말까지는 판매량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지 못할 것이나, 소비자들이 이 차량을 기다리면서 향후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5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뒤 2026년 10%, 2027년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먼스터는 2026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15~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세금공제 종료, 테슬라에 유리


자동차 제조사들은 당분간 전기차 수요 감소를 겪을 수 있지만, 먼스터는 세금공제 종료가 테슬라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미국 전기차 세금공제 종료는 테슬라에 장기적 승리가 될 것이다. 전통적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화 투자를 줄이는 동안 테슬라는 자율주행에서 우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먼스터는 세금공제 종료로 전기차 보급이 둔화될 것이며, 2030년 미국 내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이 5년 전 예상치인 50%가 아닌 2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인 수요는 감소할 수 있지만, 먼스터는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같은 전통적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에서 초점을 옮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수요 약화와 손실 증가에 직면한 전통적 자동차 제조사들이 투자를 축소하고 있다.'


먼스터는 또한 폭스바겐을 언급하며, 이 회사가 이전에 2030년까지 판매량의 50%를 전기차로 하겠다고 했으나 현재는 20%로 목표를 하향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체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대신 수익성에 더 집중하기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