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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정부 결정 뒤집고 `알래스카 자원개발` 재개 승인

2025-10-07 20:04:33
트럼프, 바이든 정부 결정 뒤집고 `알래스카 자원개발` 재개 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앰블러 도로 프로젝트(Ambler Road Project)에 대한 전임 정부의 중단 결정을 뒤집고 주요 국내 인프라 및 광산 개발의 길을 열었다.


행정부는 또한 이 지역에서 광대한 광업권을 보유한 트릴로지 메탈스(TMQ)의 지분 10%를 확보하기 위해 3560만 달러의 연방 투자를 중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말 그대로 경제적 금광"이라며 "이 사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가동되어 우리나라에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에너지와 광물 등 우리가 논의하는 모든 것을 공급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앰블러 도로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달튼 하이웨이에서 주 북서부 내륙의 앰블러 광업지구까지 이어지는 211마일 길이의 산업도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노선은 북미 최대 규모의 미개발 구리, 코발트, 갈륨, 게르마늄 및 기타 주요 광물 매장지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들 광물은 전기차, 재생에너지 인프라, 첨단 국방 기술의 핵심 자원이다.


트럼프의 결정으로 토지관리국, 국립공원관리청, 미 육군 공병단은 바이든 행정부가 순록과 어류 서식지에 대한 환경 영향을 이유로 취소했던 건설 허가를 재발급하게 된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에 따르면, 이 도로는 생태계 교란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유료 자갈도로가 될 것이며, "자원 개발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행정부는 이 프로젝트의 수명 기간 동안 2700개 이상의 일자리와 11억 달러의 주 정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럼프의 결정 배경


트럼프의 이번 결정은 국내 광업과 자원 독립성을 되살리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는 재임 이후 미국의 주요 광물 공급망을 겨냥한 4개의 주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월에는 프로젝트 승인 가속화를 위한 허가 개혁을 지시했고, 3월에는 연방기관들에 국내 광물 생산을 우선시하도록 지시했다.


4월에는 광물 수입과 관련된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한 232조 조사를 시작했으며, 6월에는 에너지 및 광업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의무화했다.


추가 7.5% 지분 취득 워런트를 포함한 트릴로지 메탈스에 대한 미국의 투자는 자원 생산업체에 대한 워싱턴의 또 다른 직접 지분 투자다.


이는 최근 리튬 아메리카스와 MP 머티리얼스에 대한 정부 투자에 이은 것으로, 중국 통제 생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국방 및 에너지 전환 기술에 필수적인 공급망을 재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러한 직접 지분 투자 방식은 업계에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했다. 어제는 크리티컬 메탈스의 주가가 정부 지분 투자 소문을 백악관 관계자가 부인하면서 순식간에 40% 하락했다.


1700개 이상의 유효 광업권이 있는 알래스카 앰블러 광업지구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하지만 접근이 어려운 광물 지대 중 하나였다. 이제 개발이 승인됨에 따라 워싱턴은 이러한 자원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버검 장관은 "우리는 이러한 주요 광물 공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광물들은 현재와 미래의 국방과 산업에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트릴로지 메탈스는 196.65% 상승한 6.3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