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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언론 반발에도 강경한 취재 규정 유지...일부만 수정

2025-10-07 22:27:39
펜타곤, 언론 반발에도 강경한 취재 규정 유지...일부만 수정

국내 주요 언론사들의 비판에 직면한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취재 제한 규정을 일부 수정했다.


펜타곤, 취재 규정 개정...출입 자격 조건 제시


펜타곤은 월요일 기자들의 국방부 출입 관련 새로운 규정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새 지침에서는 기자들이 비공식 정보를 포함한 기사를 게재할 때 더 이상 국방부의 사전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개정된 초안에 따르면 기자들은 기사 게재 전 승인을 받을 의무가 없다. 다만 기자들이 '보안 위험'으로 간주될 수 있는 상황을 명시했으며, 이 경우 출입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펜타곤 출입을 원하는 언론사들은 1주일 안에 새 정책 서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서명을 거부할 경우 출입 자격을 잃을 수 있다. 서명은 명시된 정책과 절차에 대한 동의를 의미한다.


초기 언론 제한 조치에 반발


지난 9월 펜타곤은 국방부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공식 승인된 정보만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출입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초기 제한 조치는 언론사들의 광범위한 비판에 직면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와 언론 간의 또 다른 충돌 사례로 기록됐다.


지난 5월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기자들의 펜타곤 출입을 제한했다. 행정부는 이러한 제한의 근거로 국가 안보와 작전 보안을 들었다.


트럼프의 언론 압박


펜타곤의 취재 규정 변경은 트럼프 행정부와 언론 간의 갈등 관계라는 더 큰 맥락에서 발생했다.


지난 9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 보도를 '불법'이라고 규정하며 언론의 자신에 대한 묘사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한 사람에 대해 97%의 기사가 부정적이라면 그것은 더 이상 언론의 자유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 트럼프는 월트디즈니(NYSE:DIS)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NASDAQ:PSKY)가 심야 토크쇼 진행자들을 배제한 것을 칭찬한 후, NBC의 모기업인 컴캐스트(NASDAQ:CMCSA)를 겨냥했다. 트럼프의 비판이 컴캐스트의 2026년 1분기 실적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