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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장 1.2조달러 성장, 자금조달 아닌 데이터센터·전력이 핵심

2025-10-08 02:28:43
AI 시장 1.2조달러 성장, 자금조달 아닌 데이터센터·전력이 핵심

BofA 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미국 반도체 업계의 벤더 파이낸싱(공급업체 금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밝혔다.


그는 AI 성장의 근본적인 동력은 자금조달 방식이 아닌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 확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오픈AI의 엔비디아와의 1000억달러 규모 계약과 AMD 지분 최대 10% 확보 합의가 닷컴버블 시기를 연상시키는 '순환식'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거래 방식이 2030년까지 예상되는 연간 1.2조달러 규모의 AI 관련 자본지출 중 5~10%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리아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을 장비, 메모리, 광학 부문의 경쟁사들과 함께 최선호 반도체 종목으로 꼽았다.


오픈AI가 2033년까지 250기가와트(GW)의 컴퓨팅 파워를 구축할 계획인 가운데, 엔비디아의 10GW와 AMD의 6GW 공급 약정은 전체의 약 6%에 불과하다. 아리아는 오픈AI가 미국의 4대 하이퍼스케일러를 포함한 여러 주요 AI 생태계 중 하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xAI와 중동 및 아시아의 수많은 국가 주도 및 네오클라우드 이니셔티브는 벤더 파이낸싱을 거의 또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예상되는 연간 1.2조달러의 AI 지출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누적 5.2조달러의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엔비디아와 AMD의 벤더 연계 약정 총액 2000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아리아는 또한 엔비디아의 오픈AI 1000억달러 투자를 보조금이 아닌 상호 이익이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100억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오픈AI는 먼저 데이터센터 공간, 안정적인 기가와트급 전력, 500~600억달러의 인프라 자본을 확보해야 한다. 이후 엔비디아가 GPU를 공급하면서 300~4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오픈AI 지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주가 동향
AMD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46% 상승한 210.4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33% 하락했으며 브로드컴은 2.5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