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요 월가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코인 등 투기성 자산의 하락폭이 더 컸다.
나스닥100지수와 S&P500지수가 지난 4월 저점 대비 각각 50%, 40% 상승한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여전하다. 시장은 10월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95%로 보고 있다.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VIX지수는 5% 상승했으며,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방어주만이 하락을 면했다.
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부진했다. 러셀2000지수는 1.1% 하락해 지난 8월 중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MD(AMD)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픈AI와의 협력 소식으로 전일 23.7%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4% 상승했다. BofA증권과 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를 각각 250달러, 2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포드(F)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요 알루미늄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의 화재로 2026년 초까지 생산차질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6.5% 급락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제너럴모터스(GM)도 2.2% 하락했다.
금 선물은 40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13거래일 중 11거래일 상승했다. 반면 은은 2% 가까이 하락하며 온스당 48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암호화폐도 쉬어가는 모습이다. 비트코인(BTC)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끊기며 2.5% 하락한 12만15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4% 하락한 4500달러, 솔라나(SOL)는 4.2% 하락한 223달러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7% 급락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등락률 |
다우존스 | 46,587.54 | -0.2% |
S&P 500 | 6,718.92 | -0.3% |
나스닥 100 | 24,851.29 | -0.5% |
러셀 2000 | 2,458.67 | -1.0% |
주요 ETF 동향:
종목명 | 등락률 |
---|---|
앱러빈(APP) | +7.26% |
에스티 로더(EL) | +4.24% |
페이팔(PYPL) | +3.46% |
AMD | +3.34% |
켄뷰(KVUE) | +2.84% |
종목명 | 등락률 |
---|---|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TX) | -7.20% |
포드 | -6.26% |
DR 호튼(DHI) | -5.36% |
웨스턴디지털(WDC) | -4.87% |
테라다인(TER) | -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