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화요일 CNBC 인터뷰에서 "통화 발행이 계속되는 한 비트코인(CRYPTO: BTC)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수익률 기준점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의 매력이 '저축 기술'로서의 단순함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버는 것보다 적게 쓰며, 저축한 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통화가치 하락으로부터 자산가치를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이번 10년 금융계의 핵심 스토리"라며 "비트코인이 수익률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폼플리아노에 따르면 2020년 이후 S&P 500(NYSE:SPY)은 달러 기준으로 2배 상승했지만, 비트코인 기준으로는 90%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통적 시장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것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 세 번째 도전에서 12만4000달러 돌파 노려비트코인의 12만4000달러 돌파를 위한 세 번째 시도가 주춤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7일 거래소 순유입액이 3억1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고점 부근에서 매도압력이 발생했다.
이 레벨에서의 거부는 단기 분배를 시사하는 롱포지션 청산을 촉발했지만, 전반적인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파라볼릭 SAR 지표는 여전히 가격 움직임 아래에서 형성되며 중기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50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몰려있는 11만7500~11만6200달러 구간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 단계의 상승을 위해서는 12만4000달러 위에서의 확실한 마감이 관건이다.
시장 영향폼플리아노가 강조한 것은 단순한 강세 전망이 아닌 글로벌 금융의 가치 측정 방식의 재정립이다.
비트코인이 '수익률 기준점'이 된다면 주식, 채권, 부동산과 같은 모든 전통 자산은 비트코인의 성과와 비교하여 평가받게 된다.
이는 무위험 수익률이 더 이상 국채가 아닌 탈중앙화 자산에 의해 정의될 수 있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이론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는 것 자체가 수익률 저하를 의미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