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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핵심 F-150 부품업체 화재로 수개월 생산차질 우려...주가 1.5% 하락

2025-10-08 15:58:41
포드 핵심 F-150 부품업체 화재로 수개월 생산차질 우려...주가 1.5% 하락

포드모터(NYSE:F)의 핵심 부품 공급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수개월간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공장 40% 가동중단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노벨리스의 뉴욕주 알루미늄 공장에서 9월 16일 야간에 발생한 화재로 공장 생산능력의 약 40%가 내년 초까지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월요일 보도했다.



노벨리스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알루미늄 시트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으며, 포드가 최대 고객이다. 특히 F-150 픽업트럭이 알루미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종 중 하나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포드 주식은 장전거래에서 1.57% 하락했다.



노벨리스의 고객사인 포드와 도요타(NYSE:TM), 지프의 모기업 스텔란티스(NYSE:STLA)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폭스바겐(OTC:VWAGY)과 현대자동차(OTC:HYMLF)도 노벨리스의 고객사다.



인도 힌달코 인더스트리즈 계열사인 노벨리스는 해외 공장을 활용해 미국 고객사들에 대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오스웨고 공장 화재가 고객사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 정비사 부족과 리콜 문제 직면


이번 소식은 최근 짐 팔리 포드 CEO가 미국 내 딜러십에서 일할 숙련된 정비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한 가운데 나왔다. 팔리 CEO는 미국에서 평균 수리 대기 시간이 약 2주에 달하며, 정비사 부족으로 전국에 6,000개 이상의 정비소가 비어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제조사는 2025년 들어 다양한 문제로 여러 차종의 리콜을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조향 컬럼 결함으로 F-250, 350, 450 픽업트럭 11만5천대를 리콜했다.



전기차 인센티브 연장


포드는 9월 30일까지 자사 금융부문을 통해 딜러들에게 소액의 계약금을 지급함으로써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드는 현재 전기차에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여러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