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BTIG의 재닌 스티히터 애널리스트는 룰루레몬 아틀레티카의 제품 개선이 2026년 봄으로 연기되면서 단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티히터 애널리스트는 룰루레몬 아틀레티카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03달러를 유지했다.
스티히터는 보고서에서 룰루레몬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주 지역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주 지역 매출 성장률은 1분기 4%에서 2분기에는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1%로 둔화됐다. 동시에 중국 매출은 경영진의 내부 계획 하한선까지 위축됐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마진 압박과 관세 부담으로 인해 2025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4.58-14.78달러에서 12.77-12.9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매출 감소보다는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룰루레몬 아틀레티카는 3분기 매출이 한 자릿수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스티히터는 룰루레몬이 "소매 업계에서 가장 일관된 성장 스토리를 보유한 기업 중 하나"이며, 현재 주가 멀티플이 "저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룰루레몬 아틀레티카 주가는 1.56% 상승한 175.8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