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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리사 샬렛 "엔비디아, 24개월내 시스코 사태 재현될 수 있다...결과 참담할 것"

2025-10-09 20:07:51
모건스탠리 리사 샬렛

모건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의 리사 샬렛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대규모 자본 투자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시장 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닷컴버블 재현 위험 경고


샬렛은 이번 주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 설비투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시장 안정성에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무너질 경우 2000년 닷컴버블 붕괴와 유사한 '참담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샬렛은 향후 9개월 내에는 '시스코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24개월 내에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 사태는 닷컴버블 붕괴 당시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시스코의 주가가 80% 폭락한 사건을 의미한다.


"결국에는... 결과가 참담할 것"이라고 샬렛은 말했다.


AI 투자 급증


샬렛의 우려는 최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들에 집중되어 있다. 시가총액 4.5조 달러를 넘어선 세계 최고 가치 기업 엔비디아가 이러한 거래의 중심에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지 며칠 만에 오픈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AI 버블에 대한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에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 오픈AI CEO 샘 알트만도 AI 버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영국은행은 최근 AI 밸류에이션 버블 붕괴와 미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신뢰 상실이 글로벌 시장의 급격한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는 현재의 AI 주도 기술 붐이 과거의 금융 버블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더 건전하다고 주장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품질 면에서 93백분위, 모멘텀 면에서 84백분위를 기록하며 두 영역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