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소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두 여성 투자자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아크펀드 설립자 캐시 우드가 최근 5년간 공통으로 투자한 종목이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펠로시 의원의 남편 폴 펠로시가 운용하는 포트폴리오와 우드의 ETF에서 발견되는 공통 종목을 살펴보자.
벤징가 정부거래 페이지에 따르면, 펠로시 의원이 공시한 미매도 주식 중 아크인베스트의 주요 ETF와 겹치는 종목이 4개로 확인됐다.
아크인베스트의 주요 ETF:
펠로시와 아크인베스트가 공통으로 보유한 4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알파벳 (NASDAQ:GOOG)(NASDAQ:GOOGL): 펠로시는 2025년 1월 14일 콜옵션 50개를 매수했다. 행사가는 150달러이며 만기는 2026년 1월 16일이다. 아크펀드는 ARKW, ARKK, ARKQ에서 보유 중이나 상위 10대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아마존닷컴 (NASDAQ:AMZN): 펠로시는 2025년 1월 14일 콜옵션 50개를 매수했다. 행사가는 150달러이며 만기는 2026년 1월 16일이다. 아크펀드는 ARKX, ARKQ, ARKK, ARKW, ARKF에서 보유 중이나 상위 10대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엔비디아 (NASDAQ:NVDA): 펠로시는 2025년 1월 14일 콜옵션 50개를 매수했다. 행사가는 80달러이며 만기는 2026년 1월 16일이다. 또한 2024년 12월 20일에는 2023년에 매수한 500개의 콜옵션을 행사해 5만주를 취득했다. 아크펀드는 ARKQ, ARKX, ARKW, ARKK, ARKF에서 보유 중이나 상위 10대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템퍼스AI (NASDAQ:TEM): 펠로시는 2025년 1월 14일 콜옵션 50개를 매수했다. 행사가는 20달러이며 만기는 2026년 1월 16일이다. 아크펀드는 ARKG와 ARKK에서 보유 중이며, ARKG의 최대 보유종목(11.3%), ARKK의 5위 보유종목(5.3%)이다.
이 4개 상장주식 외에도 두 투자자는 최근 기업가치 1000억 달러로 평가된 비상장기업 데이터브릭스에도 투자했다.
펠로시의 남편은 매수일로부터 1년 후 만기인 내가격 콜옵션을 매수한 뒤 이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투자 패턴을 보여왔다. 주로 대형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우드와 아크펀드는 핀테크, 암호화폐, AI, 전기차 등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기업들에 투자한다.
두 투자자의 공통점은 AI 관련 기업과 대형 기술기업의 성장에 베팅한다는 점이다.
공통 투자 4개 종목 중 3개가 매그니피센트7 기업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