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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텁허브, 시장 지배력 앞세워 수익성 대폭 개선하나

2025-10-14 03:15:39
스텁허브, 시장 지배력 앞세워 수익성 대폭 개선하나

북미 최대 티켓 재판매 플랫폼 스텁허브 홀딩스(StubHub Holdings, Inc., NASDAQ:STUB)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직접 발권 사업 확대와 광고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북미 2차 티켓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스텁허브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25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BofA 증권은 스텁허브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 현재 영업·마케팅 비용이 9억 달러를 상회해 일부 경쟁사의 전체 매출액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여력이 크다는 의미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마케팅 비용 효율화, 직접 발권 사업의 수익성 전환, 광고 사업 성장에 힘입어 스텁허브의 EBITDA 마진이 2026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4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플랫폼 내 광고 사업 출시, 새로운 팀 파트너십 계약, 미국 월드컵 개최 등 세 가지 단기 촉매제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자극하고 스텁허브의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BofA 증권이 최근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스텁허브는 2차 티켓팅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스텁허브는 2차 플랫폼 중 가장 자주 사용되는 사이트로 꼽혔으며, 구매 경험과 가격 인식 측면에서 주요 경쟁사들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전체 티켓 구매 지출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2차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지출 비중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대치 달성 여부가 핵심 리스크로 지목된다. 이는 경영진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과제와 직접 발권 및 광고 사업의 빠른 성장 달성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 주요 리스크로는 총액 표시제(All-In Pricing) 의무화에 따른 수수료율 압박, 1차 시장의 다이나믹 프라이싱 도입 영향, 2차 시장 관련 새로운 규제 가능성, 2026년 1분기 예정된 락업 해제 등이 있다.


애널리스트는 스텁허브가 2025년에는 주당 순손실 5.54달러로 2024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겠지만, 2026년에는 주당순이익 1.23달러, 2027년에는 2.44달러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25달러는 2026년 예상 재판매 사업 EBITDA에 10배, 2027년 예상 직접 발권 매출에 2배를 적용한 사업부문별 가치 합산(SOTP) 방식으로 산출됐다. 이는 2026년 예상 EBITDA의 11배에 해당한다.



주가 동향
스텁허브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전일 대비 5.16% 상승한 19.8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