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저명한 경제학자 제레미 시겔 교수는 월요일 비트코인이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단기 리스크 분산 자산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
시겔 교수는 CNBC 인터뷰에서 지난주 급락 이후 시장 반등에 대한 전망을 논의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질문받자 그는 최근 충격장에서 대표 암호화폐가 '좋은 리스크 분산 수단'이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와튼스쿨 명예교수인 시겔은 '비트코인이 반등할 것이지만, 단기 리스크 분산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은 아직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많은 '긍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최근 시장 혼란 속에서 잘 버텨낸 금과 달리 이번 폭락을 견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자주 거론되는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주식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금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비트코인은 S&P 500과 금을 크게 앞서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수익성 높은 자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자산 | 금요일 폭락 이후 등락률 | 1년 수익률 | 가격 (ET 3:54 기준) |
비트코인 | -8.66% | +73.07% | 111,725.79달러 |
금 | +3.4% | +55.80% | 4,123.57달러/트로이온스 |
S&P 500 | -1.19% | +13.56% | 6,654.72 |
비트코인은 일요일 반등하며 폭락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그러나 월요일 상승세가 꺾이면서 다시 약 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