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브로드컴(NASDAQ:AVGO)의 혹 탄 CEO가 산업 전반에 걸쳐 AI 관련 투자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인공지능이 글로벌 GDP의 더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혹 탄 CEO는 13일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글로벌 GDP는 약 110조달러 규모이며, 이 중 30%가 지식 기반, 기술 집약적 산업과 관련된 가치"라고 밝혔다.
그는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사회의 다른 측면에서 지능을 창출하면 이 30%가 전체 GDP의 40%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연간 10조달러 규모"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와 네트워킹 장비를 제조하는 브로드컴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제품 구매 증가로 AI 붐의 큰 수혜를 보고 있다.
브로드컴은 13일 오픈AI와 10기가와트 규모의 AI 가속기를 공동 개발 및 배치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탄 CEO는 오픈AI를 "기초 모델을 만드는 최전선에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비상장 기업임에도 50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들 각각은 세계 최고의 기초 모델을 만드는 게임에서 경쟁하고 승리하기 위해 많은 컴퓨팅 용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로드컴은 지난달 익명의 고객으로부터 100억달러 규모의 칩 주문을 확보했으며, 여러 주요 클라우드 및 AI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가 동향: 브로드컴 주가는 13일 9.88% 상승한 356.70달러로 마감했으나, 14일 장전 거래에서는 2.50% 하락한 것으로 벤징가 프로 데이터는 보여준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약 54%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브로드컴 주식은 강한 모멘텀과 품질을 보이고 있으나, 가치는 낮아 과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단기, 중기, 장기 모든 시간대에서 가격 추세는 긍정적이며, 이는 전반적인 강세 심리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