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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CEO "오픈AI, 연간 600억달러 클라우드 비용 감당할 수 있다" 강조

2025-10-14 21:22:11
오라클 CEO

클레이 마구어크 오라클(NYSE:ORCL) 공동 CEO가 오픈AI의 막대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지불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오픈AI, 600억달러 클라우드 비용 감당 가능"


지난달 오라클 공동 CEO로 임명된 마구어크는 13일 CNBC 인터뷰에서 오픈AI가 연간 60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당연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AI가 거의 10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기까지 성장한 속도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지난주 3년도 채 되지 않은 챗GPT가 주간 활성 사용자 8억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오픈AI는 50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마이크 시실리아 공동 CEO는 오라클이 전자의무기록 접근용 환자 포털에 오픈AI의 AI 모델을 통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오라클을 비롯해 코어위브, 구글(NASDAQ:GOOG)(NASDAQ:GOOG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를 통해 엔비디아(NASDAQ:NVDA) 그래픽칩을 임대해 AI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브로드컴(NASDAQ:AVGO)이 제작할 맞춤형 AI 프로세서도 개발 중이다.


재정난 속 반도체 개발 추진


오픈AI의 재정 안정성은 높은 현금 소진율로 인한 재정적 의무 이행 불능이 보고서를 통해 알려지면서 우려의 대상이 되어왔다.


샘 알트만이 이끄는 오픈AI는 지난 9월 오라클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3000억달러 규모의 이 계약에는 오라클의 환자 포털에 오픈AI의 AI 모델을 통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달 알트만은 높은 컴퓨팅 비용으로 인해 일부 새로운 AI 기능을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을 더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라클의 과감한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85.5% 상승해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의 17.7%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13일 주가는 5% 상승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오라클은 모멘텀 부문에서 92퍼센타일, 성장성 부문에서 70퍼센타일을 기록하며 두 영역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