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세계적인 유튜브 스타 미스터비스트(MrBeast)로 알려진 지미 도널드슨이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 그는 방대한 팬층을 대상으로 은행, 금융자문,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억46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최고의 유튜버가 '미스터비스트 파이낸셜(MrBeast Financial)' 상표를 출원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수요일 보도했다. 10월 13일 미국 특허상표청에 제출된 이 출원서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과 온라인 서비스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출원은 앞서 공개된 3월의 자금조달 피치덱과 맥을 같이한다. 당시 피치덱에는 학자금 대출, 보험, 신용 정보 등의 잠재적 상품과 함께 금융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계획이 담겨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 측은 핀테크 기업과 협력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규제, 신용, 자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미스터비스트가 성장하는 팬층을 수익화하고 소비자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모바일 폰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월에는 주택개선 소매업체인 로우스(NYSE:LOW)가 미스터비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그를 첫 번째 멤버로 하는 홈 임프루브먼트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피스터블스(Feastables)와 런츨리(Lunchly)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미스터비스트의 사업 제국은 작년 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초에는 패키지 상품과 미디어 사업 확장을 위해 금융회사들과 고액자산가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