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달러선 지켰지만 이더리움·XRP·도지코인 하락

비트코인이 현물 ETF에서 94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음에도 11만달러선을 지키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 ETF는 53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와이즈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기업 수가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17만1971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되며 총 4억1787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상승추세 유지, 매수 기회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월간 차트가 고점이나 약세장의 징후 없이 건전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가 유지되며 하락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지지선 위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이 수준을 유지하면 강세가 이어질 것이나 하락 시 롱 포지션의 추가 청산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에 대해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주간 차트에서 약세 MACD 크로스오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과거 43%와 61%의 하락을 이끈 신호였다.

XRP의 경우 마르티네즈는 2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밈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4.8% 하락한 637억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이 7.8% 하락하며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고, 고양이 테마 코인이 5.8% 하락하며 그 뒤를 이었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주요 지지선을 0.19달러로 보고 있으며, 이 수준이 유지될 경우 0.3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