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XRP가 역대 최대 규모의 기관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온체인 자금 흐름이 정체된 가운데 13개의 ETF 신청이 SEC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차트상 브레이크아웃이 임박한 모습이다.
현재 현물과 선물 ETF 신청이 모두 진행 중이다.
위즈덤트리,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의 운용자산 규모는 1.6조 달러를 상회한다.
이외에도 비트와이즈, 캐너리 캐피털, 코인쉐어스, 21쉐어스 등이 참여했으며, ETF 승인 심사 기한은 10월과 11월까지 이어진다.
승인될 경우 이는 XRP의 기관 투자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상장 이후 나타난 시장 영향과 유사한 효과가 기대된다.
기술적 분석: XRP는 이번 주 초 유동성 관련 하락 이후 반등하며 2.4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봉 차트상 4월 이후 대칭 삼각형 패턴이 형성됐다. 3.8달러 고점에서 이어진 하락 저항선과 1.7달러 저점에서 시작된 상승 지지선이 수렴하고 있다.
XRP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62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파라볼릭 SAR이 몰려있는 2.8-2.81달러 구간이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2.81달러 돌파 시 3달러와 3.4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며, 2.3달러 하회 시 올해 초 형성된 2.00-2.10달러 지지선이 테스트될 수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거래소 자금 이동이 미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 순유입은 -3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9월의 지속적인 유출세와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낮은 유입과 가격 압축이 급격한 변동성 확대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안정화 국면은 투자자들이 SEC의 ETF 결정이나 차트상 명확한 브레이크아웃을 기다리며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