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존슨앤드존슨(NYSE:JNJ)이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3상 임상시험 '마제스텍-3'은 테크발리(teclistamab-cqyv)와 다잘렉스 파스프로(daratumumab and hyaluronidase-fihj)의 병용요법을 평가했다. 이번 임상은 1~3회의 기존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3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테크발리-다잘렉스 병용요법은 현재 표준 치료법과 비교해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는 이러한 강력한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공개를 권고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각 약물의 기존 데이터와 일치했다.
J&J는 마제스텍-3가 이 병용요법이 PFS와 OS 모두에서 표준 치료를 능가함을 보여준 최초의 3상 임상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결과는 향후 의학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규제 당국과도 공유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2상 임상(마제스텍-5)에서도 유망한 결과가 나왔다. 새로 진단받은 이식 적격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전체 반응률 100%를 기록했으며, 평가 가능한 모든 환자에서 최소잔여질환 음성이 달성됐다.
테크발리는 2022년 FDA로부터 다수의 치료를 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 대상 승인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6개월 이상 완전 반응을 유지한 환자들에 대해 투여 빈도를 줄일 수 있도록 승인이 확대됐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JNJ 주가는 0.50% 상승한 192.1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