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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올 공동 CEO, 다이먼의 `바퀴벌레` 발언 반박..."JP모건에 바퀴벌레가 더 많을 수도"

2025-10-17 15:34:04
블루 올 공동 CEO, 다이먼의 `바퀴벌레` 발언 반박...

미국 신용시장의 건전성을 두고 블루 올 캐피탈(NYSE:OWL)의 공동 CEO 마크 립슐츠JP모건체이스(NYSE:JPM)의 CEO 제이미 다이먼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블루 올 공동 CEO, 사모대출 시장 문제 일축


최근 파산 사태가 '바퀴벌레'처럼 더 많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다이먼의 발언에 대해 립슐츠는 "그렇다면 JP모건에 바퀴벌레가 더 많을 수도 있다는 말이군요"라고 응수했다.


CAIS 대체투자 서밋에서 립슐츠는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퍼스트 브랜즈의 수십억 달러 규모 파산이 사모대출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시사한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러한 광범위한 우려를 "이상한 공포 조장"이라고 일축하며, 이번 실패는 대형 은행들이 주도하는 전통적인 신디케이트론 시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사기"의 개별 사례일 뿐, 직접 대출 시장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립슐츠는 오히려 이번 시장 혼란이 신디케이트론에서 "매우 건전한" 사모대출 시장으로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촉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엘 에리안, 다이먼의 '바퀴벌레' 경고에 동조


하지만 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안은 이러한 낙관적 견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 자문인 그는 CNBC 인터뷰에서 다이먼의 의견에 동조하며, 최근의 신용 문제가 장기간의 완화적 통화정책의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제이미 다이먼의 말처럼 바퀴벌레는 한두 마리씩 나타나지 않습니다"라고 엘 에리안은 말했다.


그는 수년간의 "극도로 느슨한" 신용 공여와 느슨한 기준으로 인해 더 많은 디폴트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것이 전체 경제에 시스템적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스트 브랜즈와 트리컬러 홀딩스 파산으로 시장 충격


이번 논쟁은 퍼스트 브랜즈와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 트리컬러 홀딩스의 파산으로 촉발됐다. 이러한 사태는 신용 악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며 투자자들을 동요시켰고 지역 은행주의 대규모 매도로 이어졌다.


더욱이 자이온스 뱅코포레이션(NASDAQ:ZION)은 수요일 저녁 일부 대출자들의 부실 대출로 인해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NYSE:WAL)는 목요일 한 대출자의 사기 행위를 주장했다.


이에 SPDR S&P 지역은행 ETF(NYSE:KRE)는 목요일 6.20% 급락하며 4월 4일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목요일 S&P 500 지수는 0.63% 하락한 6,629.07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는 0.36% 하락한 24,657.24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65% 하락한 45,952.24에 마감했다.


금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