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YSE:NIO)가 싱가포르 국부펀드와 관련된 법적 소송과 과거 공매도 보고서 이슈로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하락했다.
니오는 신속한 성명을 통해 이번 의혹을 반박하고 현재 사업 운영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 프라이빗 리미티드가 제기한 이번 소송은 2022년 6월 공매도 업체 그리즐리 리서치가 제기했던 의혹을 다시 부각시켰다.
니오는 CnEVPost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문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최근 사업 운영과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매도 보고서는 오류와 오도하는 주장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반박했다.
니오는 국제 법률사무소와 포렌식 회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독립 이사회 위원회가 2022년 8월 검토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니오는 위원회가 해당 의혹에 사실적 근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현재의 법적 조치는 3년 전에 제기된 문제의 연장선상이라고 CnEV Post에 재차 밝혔다.
소송 관련 뉴스는 금요일 장 시작 전 니오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회사가 이번 분쟁이 현재의 매출 인식이나 납품 실적이 아닌 과거의 주장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기차 업계 거물 BYD(OTC:BYDDY)는 중국에서 탕과 위안 프로 모델을 포함해 11만5천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2017년 7월 사이에 생산된 탕 모델은 회로기판 손상 위험이 있는 부품 설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2월부터 2022년 8월 사이에 생산된 일부 위안 프로 모델은 배터리 실링 문제로 수리가 필요하다. 이번 리콜은 잠재적 안전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하드웨어 수리를 포함한다.
주가 동향: 니오 주식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3.66% 하락한 6.5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