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프, 3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조정

키코프(NYSE:KEY)가 목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41센트로 시장 예상치 38센트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18억950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8억81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크리스 고먼 키코프 회장 겸 CEO는 "3분기 실적은 지속적인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조정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번 분기에도 1000bp 이상의 영업 레버리지를 달성했다. 매출 성장은 명확한 순이자이익 상승과 함께 비이자수익이 비용 증가율을 상회하는 8% 성장을 기록하며 이뤄졌다. 동시에 미래 성장을 견인할 영업 인력과 기술에 대한 의미 있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주당 유형자산가치는 전분기 대비 4%,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키코프 주가는 금요일 0.6% 상승한 16.8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조정이 이어졌다.

• 트루이스트증권의 브라이언 포란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0달러에서 19달러로 하향했다.
• DA 데이비슨의 피터 윈터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2달러에서 21달러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