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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NSA의 국가시간센터 사이버공격 폭로...금융시스템·전력망 위협 경고

2025-10-19 16:50:13
중국, 미국 NSA의 국가시간센터 사이버공격 폭로...금융시스템·전력망 위협 경고

중국 국가안전부가 지난 일요일 위챗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이 중국 국가시간서비스센터에 대한 장기간의 사이버공격을 수행했으며, 2022년부터 데이터와 인증정보를 탈취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취약점 악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가안전부는 NSA가 2022년 특정 외국 스마트폰 브랜드의 메시징 서비스 취약점을 악용해 직원들의 기기에 접근했다고 전했다. 탈취한 인증정보는 직원들의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을 감시하는 데 사용됐다.


주요 기반시설 영향


국가안전부는 이러한 침해가 통신망, 금융시스템, 전력망, 나아가 국제표준시에까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격 대상이 된 센터는 중국과학원 산하 기관으로, 중국의 공식 시간을 생성하고 방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SA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네트워크 공격 지속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과 2024년에도 내부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수행했으며, 중국의 고정밀 지상기반 시간측정 시스템을 표적으로 삼으려 했다.


사이버 긴장 고조


중국과 미국은 최근 몇 년간 서로를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지목하며 사이버공격 혐의를 주고받고 있다.


이번 폭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확대와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위협으로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2024년 11월, 미국 관리들은 AT&T(NYSE:T), 버라이즌(NYSE:VZ), 루멘 테크놀로지스(NYSE:LUMN)에 대한 사이버공격의 배후로 중국 해커들을 지목했으며,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이를 '미국 통신 역사상 최악의 해킹'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