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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빌 그로스 `금값 모멘텀·밈자산화됐다...매수는 잠시 대기하라`

2025-10-19 16:51:17
채권왕 빌 그로스 `금값 모멘텀·밈자산화됐다...매수는 잠시 대기하라`

전설적인 채권 투자자 빌 그로스가 최근 금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금 투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금 가격은 2025년 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초 이후 두 배 상승했으며, 2025년 초 트로이온스당 2,712달러에서 토요일 4,249달러까지 올라 연초 대비 56% 이상 상승했다.



금값 상승세 과열 조짐


그러나 그로스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금요일 2% 이상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과열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X에 올린 글에서 '금이 모멘텀과 밈자산이 됐다. 매수하고 싶다면 잠시 기다려라'고 조언했다.


채권왕은 또한 재정적자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은행들의 대출 포트폴리오에 대한 월가의 불안감도 지적했다.



지역은행 '바퀴벌레' 효과로 주식시장 타격


다이먼은 이를 '바퀴벌레'라고 표현하며 더 많은 숨겨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로스는 지역은행 문제가 주식과 채권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은행의 바퀴벌레들이 주식과 채권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4% 아래로 내려갈 이유가 없으며 4.5%가 더 적정하다. 경제성장률이 곧 1%대로 둔화될 것임에도 공급과잉과 적자가 너무 크다'고 그로스는 말했다.


그로스는 이러한 반응이 과도했다고 보고 있으며, 연방정부가 성장 둔화 속에서도 더 많은 부채를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금요일 종가인 4.01% 수준보다 금리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값 전망 놓고 전문가들 의견 엇갈려


그로스의 신중한 입장은 다른 금융계 거물들이 금 시장에서 중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시장 베테랑 에드 야데니는 최근 금값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 2026년 5,000달러, 2030년 1만 달러를 전망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그로스의 경고와 대조를 이루며 전문가들 사이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금 투자를 강력히 지지해왔으며, 그의 펀드는 2025년 금값 사상 최고치 기록으로 상당한 수익을 거뒀다.


최근 팟캐스트에서 논의된 달리오의 분산 투자 전략은 그가 '매우 매우 어두운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고 묘사한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을 강조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