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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CEO 연봉, 엔비디아 CEO의 2000년치와 맞먹어

2025-10-24 05:14:27
테슬라 머스크 CEO 연봉, 엔비디아 CEO의 2000년치와 맞먹어

일론 머스크 CEO의 새로운 보상 패키지에 대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테슬라(NASDAQ:TSLA)가 난관에 봉착했다. 한 단체가 이 보상안에 대한 반대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테이크백 테슬라, 머스크 보상안 저지 나서


노동조합과 공익단체들이 '테이크백 테슬라' 운동을 시작하고 웹사이트를 개설해 테슬라 주주들에게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해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주주총회에서 의견을 개진하거나 투표할 권리가 있는 노조원과 공익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대 9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머스크 보상 패키지에 대해 이 단체는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이 패키지는 머스크가 10년간 테슬라에 재직하면서 특정 목표를 달성해야 전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붙어있다. 연평균 약 1000억 달러의 보상을 받게 되는 이 계획으로 머스크는 최초의 조 단위 자산가가 될 수 있다.



테이크백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머스크의 새 보상안을 테슬라 직원들의 급여와 비교했다. 테슬라 직원의 연간 중간 급여는 5만7243달러로, 한 직원이 이 보상안에서 머스크가 1년간 받게 될 금액을 벌려면 170만년을 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머스크의 보상 목표가 달성되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8.5조 달러에 이르게 되는데, 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인 엔비디아(NASDAQ:NVDA)의 시가총액 4.5조 달러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작년 연봉(약 5000만 달러)의 2000배가 넘는다고 강조했다.



이 운동은 테슬라 직원 및 엔비디아 CEO와의 보상 격차 외에도 보상안 반대의 다른 이유들을 제시했다.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테슬라 브랜드를 손상시켰고 테슬라 경영에서 주의를 분산시켰다. 그러나 이사회는 그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상안 반대 지지 확산


테이크백 테슬라는 미국교원연맹과 미국통신노조를 포함한 여러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두 단체는 약 250만 명의 노동자를 대표한다.



이들 단체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가 주주들에게 보상안 반대를 권고한 것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와 테슬라는 비판적 의견에 반박하며, 테슬라의 기업 가치가 최근 몇 년간 얼마나 증가했는지, 그리고 전체 보상이 지급되기 위해서는 기업 가치가 얼마나 더 성장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테슬라는 '주주들이 큰 이익을 얻지 않으면 일론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고 트윗했다. 회사는 ISS가 '투자와 지배구조의 근본적인 요점을 놓쳤다'며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ISS와 글래스 루이스를 '기업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하며 '이들은 실제 소유권이 없으며 종종 주주 이익과 무관한 무작위적인 정치적 노선을 따른다'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