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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5000억원 규모 비트코인 담보 자사주 매입 나서...BTC 11만6000달러 돌파할까

2025-10-28 22:47:56
메타플래닛, 5000억원 규모 비트코인 담보 자사주 매입 나서...BTC 11만6000달러 돌파할까

비트코인 투자사 메타플래닛(OTC:MTPLF)이 자사 주가가 비트코인(CRYPTO: BTC) 보유자산 가치 이하로 떨어지자 750억엔(약 5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담보 자사주 매입 계획을 화요일 발표했다.


메타플래닛, 5000억원 비트코인 신용한도로 자사주 매입


도쿄 증시 상장사인 이 비트코인 자산운용사는 시장 기반 순자산가치 회복과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의 시장기반 순자산가치(mNAV)는 지난주 0.88까지 하락했다가 1.03으로 반등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발행주식 총수의 약 13%에 해당하는 최대 1억5000만주를 매입할 수 있다.


매입은 도쿄증권거래소의 자율매매 계약에 따라 2026년 10월까지 진행된다.


메타플래닛은 이번 계획의 자금 조달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담보 신용한도를 설정했다.


회사는 이 자금을 자사주 매입이나 추가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신용한도는 올해 후반 계획된 우선주 발행을 위한 브릿지 파이낸싱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플래닛, 21만 BTC 보유 목표...비트코인 자산운용 경쟁 가열


메타플래닛은 현재 약 35억달러 상당의 3만823 BTC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가장 최근 매입에서 5268 BTC를 추가했다.


최근 mNAV 하락 기간 동안 신규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했으나, 2027년까지 21만 BTC 보유 목표를 재확인했다.


메타플래닛은 일본 최대, 전 세계 4위 규모의 상장기업 비트코인 보유사다.


이번 조치는 ETH질라가 유사한 밸류에이션 갭을 해소하기 위해 4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ETH질라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이미 1200만달러 상당의 6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10x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여러 비트코인 자산운용사들의 순자산가치가 폭락하면서 수조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부문의 초기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 11만6000달러 돌파할까, 10만달러 하락할까



BTC 가격 전망 (출처: 트레이딩뷰)


기술적 분석: 비트코인은 월초 변동성을 보인 후 11만5000달러 선에서 안정화되고 있다.


현재 11만2400달러에서 11만3400달러 사이에 위치한 20일 및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구간은 2주간 단기 피봇 역할을 했으며, 매수세는 11만1200달러에서 11만34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100일 EMA는 11만2800달러, 200일 EMA는 10만8360달러 부근에 위치해 있다.


이 평균선들을 하회하는 일봉 종가가 나올 경우 여름철 박스권과 만나는 10만-9만2000달러 구간이 노출될 수 있다.


상방으로는 11만6000달러 근처에 저항선이 있으며, 이후 12만-12만4000달러 구간에 강력한 매도 압력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수준을 돌파하면 다음 미시도 매도 구간인 12만8000-13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10월 11만1000달러 하락 이후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상승세 확인을 위해서는 11만6000달러 돌파가 필요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